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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전북, 부산교통공사 3-1에 승리…16강 진출

등록 2018.07.25 2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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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 후반 17분 결승골

[FA컵]전북, 부산교통공사 3-1에 승리…16강 진출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전북 현대가 아드리아노의 결승골로 부산교통공사를 제압하고 2018 KEB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 진출했다.

전북 현대는 25일 오후 5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FA컵 32강전에서 내셔널리그 소속인 부산교통공사를 3-1로 눌렀다.

선취골은 전반 5분 만에 터졌다. 전북 티아고는 박원재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티아고는 득점 이후 곧바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옆그물을 맞혔다.

부산은 반격을 펼치며 전북을 위협했다. 부산은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서운이 헤딩슛을 기록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북은 후반 로페즈와 임선영을 빼고 이동국과 김신욱을 투입했다.

전북은 후반 17분 이동국의 패스를 받은 아드리아노가 가볍게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부산은 후반 22분 안수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후반 24분 전북 정혁에게 쐐기골을 허용해 기세가 꺾였다.

전북은 이후에도 추가골을 노렸지만 최진백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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