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방안' 세미나

경기교육청, '평화통일교육 진단·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오후 북부청사 해밀실에서 '학교 평화통일교육의 진단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교육청 관내 통일교육 연구학교의 관리자 및 담당교사, 참관 희망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통일교육 과정 운영사례 나눔과 활동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운영사례 나눔은 학교통일교육 2년차 연구학교인 석곶초, 용현초, 영중중, 경기창조고, 하늘꿈학교 등이 참여했으며, 1년차 연구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학교 현장의 통일교육 현황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대비한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옥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통일교육은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미래세대인 학생이 평화와 통일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통일시대를 살아갈 미래 역량으로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가 '학교평화통일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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