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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탈북 외교관 나 말고도 많아…더 늘어날 것"

등록 2017.01.17 11:33:20수정 2017.01.17 1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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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의 변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회의 역할 초청 좌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6.01.17.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의 변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회의 역할 초청 좌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6.0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장윤희 기자 = 태영호 전 북한 공사는 17일 "한국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엘리트 층이 탈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 전 공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이 주최한 '북한의 변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회의 역할' 좌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태 전 공사는 "점점 더 엘리트 층 탈북이 많아질 것이다. 배고픔이 아닌 더 좋은 삶을 위해 탈북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며 "저 말고도 공개되지 않고, 최근에 탈북한 외교관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분들이 저처럼 공개석상에 나와서 신분을 밝히는 것은 그분들의 결심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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