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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27개 읍·면·동 순방···소통행정 강화

등록 2017.01.22 10: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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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유진 구미시장이 원평2동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원평2동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이 3월 6일까지 27개 읍·면·동을 찾아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새해를 맞아 현장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순방은 주민들과 직접 마주보고 둘러 앉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AI 대처상황, 주요 관심사업과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남 시장은 지난 20일 새해 첫 순방지로 원평2동(동장 박호형)을 찾아 지역 민심과 민생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 시장은 지역 단체장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안사항과 불편·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순방은 대규모 행정구역을 필두로 진행됐던 예년의 관행에서 벗어나 시가지 쇠퇴와 인구감소 등으로 다소 위축된 원평2동을 첫 방문지로 선정했다.

 이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국궁진력(鞠躬盡力)의 낮은 자세로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는 구미시를 만들고자 하는 남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민선6기 후반기로 접어든 2017년에는 지난 11년 간의 시정성과를 공유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민생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청취하며 소통행정 추진에 더욱 힘써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 시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 발전에 반영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품격높은 정주환경, 지속가능한 구미경제 구현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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