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산소식] 신길역사공원 '선사유적' 교육공간 리모델링 등

등록 2017.01.22 15:23: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오는 9월까지 신길동 신길역사공원에 대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신길역사공원 모습이다. 2017.01.22. (사진 = 안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오는 9월까지 신길동 신길역사공원에 대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신길역사공원 모습이다. 2017.01.22. (사진 = 안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신길역사공원 '선사유적' 교육공간 리모델링

 경기 안산시 신길역사공원이 '선사유적'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된다.

 안산시는 오는 9월까지 신길동 신길역사공원(1만5100㎡)에 대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은 앞서 (재)고려문화재연구원이 2005~2007년 신석기 시대(기원전 3500년) 집터 24곳과 유물 590점을 발굴한 지역이다.

 2010년 LH에 의해 조성돼 2013년 시에 인계된 신길역사공원에는 신석기 시대 집터 4곳에 짚 등을 이어붙인 움집과 조형물 등이 설치돼 있다.

 시는 안산에서 유일하게 신석기 유적이 발견된 신길역사공원을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 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계작업을 완료했다. 설계에는 신길동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됐다.

 이어 시는 4월까지 공원에 신석기 시대 주거공간과 농경생활을 재연한 천막 2개 동을 건립하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가능한 천막 1개 동을 설치할 계획이다.

 야외에는 수렵활동 등 생활모습을 재연한 조형물 10개가 추가 설치된다. 또 9월까지 공원 주변 그림작업과 화장실 설치, 테크 보수 공사도 진행된다. 전체 사업비는 5억35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신길역사공원은 지난해 11월 향토유적지로 지정됐다.


 ◇시의회 '세월호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

 22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제23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박은경 의원 등 20명이 발의한 결의안을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결의안에는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통한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활동 보장과 정부의 세월호 선체 인양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