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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시행

등록 2017.01.22 13: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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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2005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현 충북도청에서 청원구 주성동으로 독립청사로 이전한 충북경찰청 전경. 2015.10.21.  pjw@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은 설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대이동에 맞춰 소통 위주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설 연휴 전 기간에는 한시적으로 주·정차가 허용된 도내 전통시장(17개소) 주변과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혼잡장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고속도로 진·출입 나들목 등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돼 교통소통 관리 위주의 활동을 펼친다.

 또 성묘객의 혼잡 완화를 위해서 가덕공원 등 12개소 공원묘지 주변 진·출입로를 특별 관리한다.

 충북 경찰은 이 기간 교통경찰 108명과 지역 경찰 178명, 기동대 107명 등 1일 평균 393명의 경찰과 교통순찰차 36대, 싸이카 27 등 총 63대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경찰은 귀성길은 26일과 27일 귀경길은 28일이 교통량이 집중돼 극심한 혼잡과 역대 최대 교통량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기간에는 통행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영동·중부·중부내륙선)를 중심으로 노선별 암행순찰차를 집중적으로 운용(2대)해 지정차로위반과 난폭운전 등의 단속도 강화한다.  

 경찰관계자는 "귀성 기간이 이틀로 짧아 많은 귀성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시간 교통 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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