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상품권 싸게 팔아요" 설 앞두고 인터넷서 사기 친 20대 구속

등록 2017.01.22 13:23:24수정 2017.01.22 18:50: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상품권과 골드바 등을 싸게 판매한다고 속이고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26·여)씨를 22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상품권과 골드바, 노트북 등을 시중가보다 10% 싸게 판매한다고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48명에게서 224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싸게 물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