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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강설 적극 대처해 시민불편 최소화

등록 2017.01.22 14: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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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가 기상청의 강설 예보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경사구간과 고가도로· 교량 등 취약지에 대한 제설제 사전살포 등 시내 전 지역 긴급 제설을 실시해 시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했다.

 22일 내린 이번 눈은 대구시 전 지역에 오전 0시 20분부터 오전 7시까지 2.0㎝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대구시는 구·군과 대구시설공단 등 직원 2214명과 제설차량 등 장비 135대를 긴급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제설을 긴급 실시했다.

 또한 눈이 그친 후 기온이 떨어져 도로 결빙에 대한 우려도 있는 만큼 결빙 전에 제설을 완료해 강설에 따른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대구시는 강설 기상예보에 따라 선제적 대응책을 수립한 후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해 기상예보시간에 맞춰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신속한 제설에 총력을 기울였다.

 대구시는 강설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강설에 따른 비상 1단계를 발령해 제설기를 장착한 소방차량 14대를 운영했으며 소방공무원 636명을 비상소집해 제설작업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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