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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페이스북 통해 안전 소통…'긴급구조' 등 라이브방송

등록 2017.02.07 12:00:00수정 2017.02.07 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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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방송

라이브방송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국민안전처는 7일 페이스북 라이브(Facebook live)방송을 통해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은 매일 오전 8시 박경련 사무관이 1인 진행자로 출연하는 '안전톡톡'과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의 '안전, 인문학을 만나다', 해경과 소방이 직접 들려주는 '긴급 구조' 등 재난안전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간 생방송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안전톡톡'은 매일 아침 8시부터 10여분간 진행된다. 동파예방법과 선박사고 탈출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상식을 소개한다.

 소방과 해경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긴급구조'는 오는 10일부터 방송된다. 한 주간에 있었던 주요 사건들의 생생한 장면을 제공하고 당시 참여했던 소방과 해경 직원을 영상으로 연결해 현장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 영화, 역사, 문학 등 다양한 소재속의 안전 이야기를 나누는 '안전, 인문학을 만나다'는 13일 첫 방송된다. 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이 출연해 안전에 관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다음달부터는 세종시 교육청과 협업해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분야별 안전에 대해 생방송 퀴즈쇼 등 흥미로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후 전국적으로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시청을 원하는 경우 인터넷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페이스북(facebook.com)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대한민국 국민안전처'를 검색하면 된다. 라이브 방송 알림을 신청하면 방송을 할 때마다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이번 생방송이 국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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