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한국엘리베이터협회장 연임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2월21일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김기영 회장은 "승강기산업 바른시장 구축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협회에 승강기 SOS A/S망을 구축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승강기 제품의 품질향상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제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승강기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중·저속엘리베이터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기업 및 다국적 기업들이 중소 승강기업체와 상생협력보다 독점적 시장 지위를 이용해 덤핑 입찰과 부품공급을 방해하고, 브랜드파워를 내세운 수주방해와 덤핑 수주한 후 재하청을 주고 있어 생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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