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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대만 증시, 뉴욕 증시 연일 강세로 상승 마감…0.15%↑

등록 2017.02.22 16: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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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2일 뉴욕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 심리가 유지돼 오름세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85 포인트, 0.15% 오른 9778.78로 장을 마감했다.

 9786.25로 개장한 지수는 고른 종목에 매수가 선행함에 따라 9770.10~9820.07 사이를 오르내리면서 일시 심리 저항선인 9800에 복귀하기도 했다.

 다만 그간 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해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8대 주요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 3.06%, 식품주 0.41%, 방직주 0.89%, 전자기기주 0.09%, 제지주 1.65%, 건설주 0.66%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0.23%, 금융주도 0.14% 각각 하락했다.

 다리광전과 진궈광학 등 광학렌즈주가 견조하게 움직였고 유다광전과 췬창광전 등 액정패널주도 올랐다.

 유리 제품가격 상승 기대감에서 대만유리공업 역시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는 하락했다. 궈타이 금융 등 금융주와 대만플라스틱 등 화학주도 내렸다.

 거래액은 993억500만 대만달러(약 3조6822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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