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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쌀쌀…중·북부 오후엔 눈발 날려

등록 2017.02.23 17:29:38수정 2017.02.23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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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반짝추위가 찾아온 20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돌담길에서 두꺼운 외투로 몸을 꽁꽁싸맨 시민들이 앙상하게 남은 나뭇가지 그림자 사이를 지나고 있다. 2017.02.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반짝추위가 찾아온 20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돌담길에서 두꺼운 외투로 몸을 꽁꽁싸맨 시민들이 앙상하게 남은 나뭇가지 그림자 사이를 지나고 있다.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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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쌀쌀한 날씨가 24일까지 이어지겠다. 오후 한때 중·북부 지역에는 눈발이 날리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6도로 예상된다. 오늘 최저기온인 -2.9도보다 더 낮다.

 서울 외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도 -9~0도로 오늘(-5.6~5.6도)보다 3~5도 가량 낮겠다.

 춘천 -8도, 수원 -6도, 청주 -5도, 인천 -4도, 강릉·대구·광주 -3도, 창원·포항·여수 -2도, 부산·울산·목포 -1도로 예측됐다. 

 낮에 기온이 올라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 찬 바람 탓에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3도, 서울·수원 4도, 춘천·청주 5도, 목포 6도, 강릉·대구·광주·여수 7도, 포항 8도, 창원·부산·울산 9도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면서 "모레(25일)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나타나겠다. 강원 영서 남부에는 눈이 내려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일평균 0~30㎍/㎥)' 또는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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