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잉군은 어떻게 영조가 되었나
영조가 임금이 돼 보인 이러한 면모들은 수많은 창작물의 소재가 됐다. 하지만 '영조, 임금이 되기까지'는 보위에 오른 뒤의 영조가 아닌, 임금이 되기 전의 영조에 주목한다. 그렇게 해야 영조라는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웅변한다.
이 책에서는 탕평군주라 불리는 영조의 연잉군과 왕세제 시절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영조라는 인물을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야사를 배제하고 실록 등 믿을 만한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해 오늘날 영조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다. 조선 후기 정치사를 연구한 역사학자인 홍순민의 친절한 설명에 더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판도 함께 실었다. 220쪽, 1만3000원, 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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