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보영 '귓속말', 13.9%…시작하자마자 1위

등록 2017.03.28 08:37: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귓속말, SBS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이보영 주연 드라마 '귓속말'이 첫 회부터 13%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SBS TV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1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13.9%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18.6%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 시청률은 14.0%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13.8%, KBS '완벽한 아내'는 6.4%였다.

 이번 작품은 이보영이 결혼 후 3년 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전작인 '피고인'(최고 시청률 28.3%)이 남편 지성이 주연을 맡아 성공시킨 작품이어서 부부가 연타석 홈런을 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보영·이상윤·권율·박세영 등이 출연하고, '펀치'(2014) '황금의 제국'(2013) '추적자'(2012) 등을 쓴 박경수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