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스마트벤처캠퍼스, 167명의 미래 스타벤처 육성

등록 2017.03.29 14: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중소기업청은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위한 '2016년 스마트벤처캠퍼스'가 29일 졸업식을 갖고 167명의 청년 글로벌 인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고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청년층 창업수요가 높은  ICT 분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멘토링, 사업화 전단계에 대한 종합적인 육성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수도권,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2014년 충청·호남·광주권, 부산·울산·경남권으로 확대돼 총 4개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4기까지 총 587명이 졸업해 총 413억원의 매출과 1812명의 신규 일자리, 165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반려로봇 '파이보'를 서비스하는 서큘러스는 해외언론사(CNET)에서 뽑은 주목할만한 10대 스타트업기업에 선정됐고 분광학을 활용한 멜라민 분석기를 만든 파이퀀트는 4YFN Award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39도씨는 해외재단으로부터 연구개발(R&D) 제안을, 기부플랫폼을 운영하는 투스라이프는 스페인 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는 등 스마트벤처캠퍼스 출신 창업자들의 활동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