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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국방부 "첫 국산 항모 진수 임박"

등록 2017.03.30 18: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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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첫 국산 항공모함 4월23일 진수설 부인 안해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국방부가 자국 첫 항공모함 진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내달 23일 진수설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30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우첸(吳謙)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현재 첫 국산 항모 의장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중국 첫 국산 항모 인민해방군 해군 창건일(4월23일) 진수설에 관련해서는 "여러분은 추가적인 좋은 소식을 오래 기다리지 않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8일 대만 중앙통신 등은 군사전문가인 해군소장 출신 인줘(尹卓) 정협위원을 인용해 그간 랴오닝성 다롄(大連) 조선소에서 건조해온 제1호 국산 항모 001A가 해군 창건일인 4월23일에 맞춰 진수식을 거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보도했다.  

 인 정협위원은 전날 밤 CCTV에 출연해 최근 촬영한 사진에서 001A 선체 바닥에 방수방습 페인트칠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방수방습 도장을 끝낸 선체 바닥은 공기 중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안 되는점에서 바로 진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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