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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포럼 2017]윤호중 민주당 정책위의장 "공공부문 81만 일자리 창출, 4차산업혁명때도 가능"

등록 2017.04.21 11:47:42수정 2017.04.21 15: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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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뉴시스 포럼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2017.04.2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21일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 공약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의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17 뉴시스 포럼-차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81만개 창출 관련 공약과 관련해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 소방관, 경찰관 등 공공부문의 일자리 수요가 줄 수 있다. 공무원 인력은 한 번 뽑으면 감축하기 어려운데, 다소 위험한 정책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4차산업혁명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축복 또는 재앙이 될 수 있다. 이를테면 인간이 노동으로부터 해방이 아니라 일자리로부터의 해방이라면 재앙"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차 산업혁명을 밀고 나갈수록 더 많은 일자리가 필요해질 수 있다. 지금까지 일자리로 여겨지지 않던 가사노동,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자원봉사 등의 분야로까지 일자리를 넓혀야 한다"며 "특히 공공서비스분야는 우리나라의 경우 일자리 비중이 아주 낮다. 그런 부분에서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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