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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北, 적인 동시에 통일대상…반대하는 국민 없을 것"

등록 2017.04.21 1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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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종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4.21.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강종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남빛나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1일 정치권 화두가 되고 있는 '주적 논란'과 관련, "북한은 우리의 적인 동시에 평화통일의 대상"이라고 거듭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북관 차별화를 시도했다.

 안 후보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기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본다"고 했다.

 한편 그는 차기정부 인재등용 기준과 관련, "상대 캠프에서 저를 공격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이 문제에서만큼은 최적임자라면 그 사람을 쓰겠다"라고 '대탕평 내각' 구성 방침을 재차 밝혔다.

 그는 구체적 등용 기준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공직이니까 도덕성이 가장 큰 밑바탕이 돼야 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제대로 하기 위해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념과 계파의 틀에 갇힌 사람은 등용할 수 없다"고 발언, 도덕성·능력·계파배제를 3원칙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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