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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KEB하나, FA 김정은 보상선수로 김단비 지명

등록 2017.04.25 18: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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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은 FA계약으로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정은의 보상선수로 김단비(사진)를 지명했다. 2017.4.25.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은 FA계약으로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정은의 보상선수로 김단비(사진)를 지명했다.  2017.4.25.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KEB하나은행이 FA(자유계약선수)로 이적한 김정은(아산 우리은행)의 보상선수로 김단비(24)를 지명했다.

 김단비는 청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1년 우리은행에 입단해 팀의 통합 5연패를 함께 했다.

 지난 시즌 전경기(35경기)에 출전, 데뷔 후 가장 많은 평균 17분을 뛰며 3.4득점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규시즌에서는 176㎝의 크지 않은 신장으로 국내 토종 빅맨을 막으며 양지희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수비가 뛰어나며 간간히 던지는 3점포도 비교적 정확한 편이다.

 김정은이 빠진 KEB하나은행의 포워드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용인 삼성생명은 FA 3차 협상에 나선 박소영과 1년간 3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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