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화 펜션서 연탄불 피워놓고 남녀 4명 동반 자살

등록 2017.04.26 17:27:55수정 2017.04.26 17:28: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26일 오전 11시 38분께 인천 강화군의 한 펜션에서 A(41)씨 등 남자 3명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 1명이 화덕을 이용해 방안에 연탄 불을 피워놓고 숨져 있는 것을 주인이 발견해 소방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

 펜션 주인은 경찰에서 "퇴실 시간이 넘도록 방 문이 잠겨 있고 인기척이 없어 소방당국에 신고 했다"고 진술했다.

 방에서는 작성자를 알수 없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메모지 1장이 발견됐다. 이들이 숨진 펜션 출입문은 청테이프로 봉인돼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펜션에 투숙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