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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창궐했던 라이베리아에 괴질 번져 8명 사망

등록 2017.04.26 19:38:36수정 2017.04.26 2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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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먼 리저브=AP/뉴시스】세계보건기구(WHO)는 7일(현지시간) 지난주 에볼라 신규 발병이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며 이는 지난해 3월 에볼라 사태 발발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9월 30일 라이베리아 프리먼 리저브 마을에서 한 소녀가 에볼라의료진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 2015.10.08

【몬로비아(라이베리아)=신화/뉴시스】김재영 기자 =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당국은 26일 남동부 시누 카운티에서 발생한 "이상한 병"으로 사망한 사람 수가 8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전날 밤에 8번째 환자가 그린빌 시 병원에서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직 병명이 파악되지 않은 괴질의 사망자들은 하나같이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다 죽었다. 현지 보건 당국은 사망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했다.

 라이베리아는 2014년 말부터 에볼라가 창궐해 1년 여 동안 450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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