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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상엽 특훈교수, 미국국립과학원 회원 선임

등록 2017.05.16 1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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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KAIST 이상엽 특훈교수

【대전=뉴시스】KAIST 이상엽 특훈교수

【대전=뉴시스】이시우 기자 =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미국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신임 외국회원으로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미국국립과학원은 1863년 링컨대통령이 서명한 미국 연방법에 따라 설립된 과학자단체이자 학술단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DNA의 나선형 구조를 밝힌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 등 200여 명의 회원이 노벨상을 수상해 미국국립과학원 회원 선출은 과학자들에게는 최고의 영예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기존 회원의 추천을 받은 과학자를 대상으로 연구업적을 평가해 신임 회원을 선출하게 되는데 올해는 이상엽 교수 등 외국인 21명과 미국인 84명이 선출돼 전체 회원 수는 미국인 2290명, 외국인 475명으로 늘었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앞서 2010년에는 미국공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Enginnering) 외국회원에 선임돼 세계적인 양대 학술기구의 회원으로 선출된 최초의 한국인으로 기록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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