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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내각·청와대 참모 인사, 경제 부분 걱정"

등록 2017.05.21 1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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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임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2017.05.19.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임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2017.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국민의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의 일부 인선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각 분야에서 전문가들로 인정받는 분들이지만 민생경제 부분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들을지 우려가 된다"고 평가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전반적으로 전문가들을 발탁한 무난한 인사지만 경제 부분은 걱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경제부총리에 임명된 것과 관련해 "10년동안 요직을 거치신 분"이라며 "신자유주의로 인해 격차가 확대된 것이 한국경제의 문제 중 하나다. 그 부분을 잘 알고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회장이 외교안보특보에 임명된 것에 대해 "특정 언론사주가 임명돼서 걱정이 된다"며 "특정회사에 관계없이 공사를 구분해 일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어려운 만큼 특별한 소신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민생경제를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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