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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리조트 제주 신화월드, 도민 1260명 채용한다

등록 2017.05.22 1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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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정제주개발이 조성 중인 세계적 리조트 조감도.

람정제주개발이 조성 중인 세계적 리조트 조감도.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신화월드가 올해 하반기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호텔, 카지노, 테마파크, 경영지원 분야에 근무할 신입사원 1260여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 호텔 객실운영·객실관리·식음운영·조리 ▲ 카지노 오퍼레이션·재무·회계·서베일런스·마케팅 ▲ 테마파크 파크운영·리테일운영·식음운영·엔터테인먼트 ▲ 경영지원분야 인사·재무·구매·전산 등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면접은 서비스마인드와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집중 평가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능력을 비롯해 직무관련 전공자와 유경험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제주신화월드는 중국자본인 람정제주개발이 2조원을 투자해 세계적인 리조트를 건설하고 있는 회사다.

 2019년 완전 개장시까지 50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할 계획으로,이중 도민 4000명 이상을 고용해 투자유치 승인조건인 도민 우선고용 80%을 이행할 예정이다.    

 도는 2015년부터 도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선점할 수 있도록 JDC, 한국산업인력공단, 람정제주개발과 공동으로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과정, 대학연계 람정트랙, 특성화고 연계 람정클래스 등 도민대상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 1차과정 수료자 57명 전원 초급관리자로 고용되는 등 산·학·관 협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주 람정제주개발  부사장은 "람정제주개발은 청년 실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규모 채용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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