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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부모 2천명 대상 '학교급식 연수' 개최

등록 2017.05.29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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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서울시특별시 교육청 감사관들이 31일 오후 '비선 실세 최순실 게이트'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 씨의 딸 정유라 양의 모교인 청담고등학교 현장감시를 실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의혹과 관련해 비리 사실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고, 특히 이번 사안을 계기로 출결관리 등 공정한 학사관리, 체육특기자의 대회 참여와 학습권 보장에 대한 제도 개선안 등도 추가로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모습. 2016.10.31.  taehoonlim@newsis.com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30일 학교급식 관련 활동에 참여 중인 시내 각 급 학교 학부모 2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학교급식 학부모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선 초·중·고·특수학교의 소위원회 및 모니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7 학교급식 기본 방향 ▲7090청정급식(친환경재료 70% 이상 사용·만족도 90% 이상·청렴도 90% 이상 목표) ▲학교급식과 바른 먹거리 ▲건강과 식생활 등의 교육과 강연이 이뤄진다.

 소위원회 및 모니터 학부모들에겐 친환경 식재료 정보를 알려주고 학교 단위에서 식재료 검수활동과 모니터 활동에 대한 내용을 교육한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참석하지 못한 소위원회 및 모니터 학부모들에게 이를 전달한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잘못된 식품정보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전문의 강의도 마련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부모들이 급식 모니터링에 참여하여 정성이 담기고 건강하면서도 균형 잡힌 학교급식이 조기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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