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식]마을공지 안내용 방송시설 현대화 추진 등

(강원도 횡성군청 청사 전경)

【횡성=뉴시스】권순명 기자 = ◇횡성군, 마을공지 안내용 방송시설 현대화 추진

 강원 횡성군은 지난해부터 자체 시책사업으로 연차적 마을공지사항 안내용 방송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년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방송 현대화 사업은 지진, 홍수 등 재난, 재해의 신속전파를 통한 주민생명과 재산보호, 군정 주요정책의 군민홍보 및 주민편익정보 제공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176개 마을 중 자체기금 등으로 이미 현대화시설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는 27개리를 제외한 149개리를 대상으로 23억원 시설비를 들여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35개리에 현대화시설을 구축 완료했고 올해 37개리를 구축 할 예정으로 장비 기본구성형태는 마을회관(무선송수신기 1개소), 옥외 2개소(무선수신기), 반장(댁내수신기)댁에 설치해 마을 이장들이 전국 어디서든 개인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로 원격방송을 할 수 있게 한다.

 한편 군은 장비유지관리 및 성능 일관성 확보를 위한 장비 구축통일성(호환성)과 특별제한 협상을 통해 기 구축 시설의 개선공사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며 7월중 마을방송 현대화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19회 청일면민체육대회 및 한마음 축제 개최

 강원 횡성군 청일면은 청일면체육회(회장 김균환) 주관으로 30일 청일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9회 청일면민체육대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선수단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되며 개회식에서는 청일면 지역발전 및 체육진흥발전에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공로가 인정된 주영식 前 체육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된다.

 행사에는 지역별 3개팀(유동지구, 봉덕지구, 춘당지구)으로 나눠 축구, 배구, 족구, 배드민턴 등 체육경기 7개 종목과 민속경기(줄다리기) 1개 종목을 진행한다.

 특히 면민화합행사로 박 터트리기 행사를 준비하는 등 관내 주민과 귀농․귀촌인 모두가 함께 면민대통합 및 군민대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청일면민체육대회가 될 것을 전망된다.

 한편 체육행사 이후에는 주민의 즐거움을 한층 돋우고 주민 간 화합을 위해 한마음 축제의 면민노래자랑과 지역동아리 및 초대가수 공연,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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