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시교육청, 각종 금연캠페인 전개

등록 2017.05.30 10:23: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 주간을 맞아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선 학교와 교육청·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가 함께 참여해 금연 선포식, 금연 홍보물 나눠주기, 금연퀴즈 등 흡연예방과 금연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캠페인 기간 중 초등학교는 금연 티·피켓·플래카드를 이용한 '한마음 걷기대회'와 흡연예방 마술공연, 문예행사, 인근 편의점 청소년 담배판매 금지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중·고교는 금연 유튜브 제작 및 홍보, 학교 주변 담배 꽁초 줍기, 학생 금연 멘토·멘티 구성, 금연 리더학생 만들기 등 캠페인을 연다.

 또 부산시, 금연지원센터, 보건소 등 유관기관은 오는 6월 3일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중·고교 학생과 지도교사 66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은 경일고와 광무여중 학생들의 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영화의 전당, APEC, 좌수영교를 거쳐 영화의 전당으로 돌아오는 4.2km 코스의 건강걷기 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안연균 건강생활과장은 "부산시교육청은 제30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금연 캠페인에 많은 흡연자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유공기관 15개교와 유공교원 15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