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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소식]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 수영장 6월 개장

등록 2017.05.30 10: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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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야외수영자 오픈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남산의 자연과 탁트인 한강의 전망을 갖춘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야외 수영장이 6월 개장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서울 시내의 전망과 함께 정원 속에 있는 폭포와 주변의 나무, 꽃들이 어우러진 완벽한 리조트 풍치를 자아낸다. 건물상으로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남산 중턱에 자리잡은 야외 공간은 이곳을 찾은 고객에게 마치 루프탑에서 바라보는듯 아찔하고 시원한 도심 전경을 안겨준다.  

 야외 수영장은 크게 메인 수영장(30m X 12m 사이즈, 수심 1.2m~1.8m), 유아용 풀(수심 0.6m) 그리고 월풀 수영장으로 구성된다. 메인 수영장 뒷편으로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과 월풀이 위치하고 있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은 작은 개울이 폭포를 이루고 그 물이 고여 작은 웅덩이를 이루는 듯 얕은 반원 모양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시골의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듯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메인 수영장 오른편에 설치된 월풀 욕조에서는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중에 피로해진 근육을 수압으로 마사지 받을 수 있다. 월풀 욕조는 온수 시설로 수영으로 한기를 느낄때 따뜻하게 몸을 녹이기에 좋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 수영장의 장점으로는 넓은 선배드 구역도 있다. 약 300석의 선베드가 야외 수영장에 고루 비치되어 있다. 특히, 메인 야외 수영장 오른쪽 워터폴 가든은 푸른 잔디밭과 인공 폭포로 조성된 공간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풀사이드에서는 바비큐 그릴위에서 은은한 불향을 입힌 샌드위치, 버거,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커피 등 '그랩앤고' 메뉴도 판매한다. 에너지 소모가 많은 물놀이 이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그랩앤고' 메뉴는 주말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판매하며, 7월부터는 매일 판매한다. 가격대는 4000원부터 1만9000원까지 다양하다. 세금 포함.  

 야외 수영장은 9월말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 – 저녁 6시까지, 실내 수영장은 연중 운영하며 평일 운영 시간은 오전 6시30분~오후 9시30분, 주말 운영 시간은 오전 6시30분~오후9시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수영장은 호텔 투숙객 또는 클럽 올림퍼스 피트니스 회원 전용 공간으로 누구든지 자유롭게 여유로운 경치를 즐기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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