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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개선

등록 2017.06.27 0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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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8일 총 2334개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2017.6.26(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a href="mailto:photo@newsis.com">photo@newsis.com</a>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8일 총 2334개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2017.6.26(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시행해왔던 '문화가 있는 날'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는 사업 추진 체계를 개편한다. 이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을 해체하고, 이를 비영리 민간재단법인인 생활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으로 이관한다.

또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운영을 확대한다. 행사 주체 기관이나 참여 기관 사정에 맞게 운영토록 자율성을 부여, 국민들이 더욱 다양한 날에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문화가 있는 날'의 직접 기획 사업 운영일부터 확대·추진한다. 청년예술가들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청춘마이크'의 경우에는 오는 7~8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정기 '문화가 있는 날'이 아닌 날에도 피서지 등 휴가객 집중 지역에서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개선

민간과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한 방안도 마련된다.

현재 '문화가 있는 날'에는 미술관·박물관·도서관 등 국공립 문화시설 이외에도 사립 문화시설·영화관·스포츠시설·공연단체 등 2000여 개가 넘는 시설이 참여해 국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민간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참여 기관들에 공연·전시 예매사이트 등을 활용한 홍보와 온라인 생중계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활용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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