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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알몸의 30대 차량 탈취범, 도망치다 경찰 총에 맞아 숨져

등록 2017.07.14 07:16:25수정 2017.07.14 0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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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크리크(미 위스콘신주)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 위스콘신주 남부에서 11일(현지시간) 알몸으로 차량을  강탈한 30대 범인이 경찰의 정지 명령에 응하지 않고 도주하다가 경찰 총에 맞아 숨졌으며 그는 같은 날 밀워키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수배중이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워크셔 카운티 경찰은 피살된 남성이 밀워키 출신의 랜디 엥스트롬(34)이며  밀워키 경찰은 그가 같은 날 밀워키에서 한 남성에 총격을 가해 치명상을 입힌 사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엥스트롬은 옷을 전부 벗은 채 피워키에서 지나가던 차량을 세우고 총을 겨눈 채 차를 탈취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그런 다음 경찰 추격을 피해 40 km나 달아나 존슨 크리크의 한 레스토랑에 들어가다가 경찰의 정지 명령에 응하지 않아 총격을 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 목격자는 TV에서 경찰 총을 맞기 전에 그가 총을 발사했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그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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