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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軍부대 납품···장병 식탁 오른다

등록 2017.07.22 14: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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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 특산품인 '성주참외'가 국군 장병 식탁에 오른다. 22일 성주군에 따르면 국방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지원책으로 성주참외를 군부대에 납품한다.사진은 성주 참외. 2017.07.22 (사진=성주군 제공) photo@newsis.com

【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 특산품인 '성주참외'가 국군 장병 식탁에 오른다. 22일 성주군에 따르면 국방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지원책으로 성주참외를 군부대에 납품한다.사진은 성주 참외. 2017.07.22 (사진=성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의 특산품인 '성주참외'가 국군 장병 식탁에 오른다.

 22일 성주군에 따르면 국방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지원책으로 성주참외를 군부대에 납품한다.

 국방부는 장병 군납, 군 간부식당 납품, 간부 개별 구입 독려를 통해 500여t, 11억원 상당의 성주참외를 구입하기로 했다.

 성주군과 국방부 군수물자관리과는 이달 중 성주참외 수급체결을 마치고 8월부터 4회에 걸쳐 납품할 계획이다.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성주참외는 군부대 납품으로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가격 하락을 우려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 시범사업을 계기로 성주참외가 군부대에 납품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최고 품질의 성주참외 군납을 통해 성주군 이미지 제고는 물론 참외산업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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