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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부]부산, 부천에 2-0 승리···성남 김동찬 '해트트릭' 달성

등록 2017.07.23 2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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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부]부산, 부천에 2-0 승리···성남 김동찬 '해트트릭' 달성

성남 김동찬, 이적 후 첫 해트트릭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부천FC를 꺾고 2연패서 탈출했다.

부산은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2라운드 부천 원정경기에서 김문환의 선제골과 이정협의 결승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패서 탈출한 부산(승점 41)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경남FC(승점 45)와의 승차를 4점으로 줄였다. 반면 일격을 당한 부천(승점 33)은 3연승 달성에 실패하며 4위 성남FC(승점 32)와의 승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순위는 3위다.

부산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3분 김문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부산은 전반 43분 이정협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골을 터뜨린 이정협은 부상 복귀 이후 3개월만에 시즌 8호골을 신고했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이 김동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수원FC를 3-0으로 꺾었다.

김동찬은 이날 이적 후 수원FC를 상대로 챌린지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10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6분 이지민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아냈고 후반 3분에는 이후권의 도움을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수원FC는 골 결정력과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영패를 면치 못했다. 수원FC(승점 30)는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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