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강국창 동국성신 회장 선정
강회장은 가전부품 국산화를 선도한 기업인이다. 지난 30여 년간 가전산업에 종사하면서 냉장고의 성애방지히터, 세탁기의 공기방울펌프, 전기밥솥의 온도조절기, 정수기의 급수튜브, 비데의 보온시트 등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핵심부품들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동국성신는 2014년 강회장이 운영하던 동국전자와 성신하이텍을 합병한 회사로 주력 생산품인 성애 제거용 히터와 비데용 보온시트, 냉장고 도어 가스켓은 국내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중국, 멕시코, 베트남에 진출, 해외시장을 개척해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36.8%는 수출을 통해 거둬들이고 있다.
평소 기업인의 사회 환원을 강조했던 강 회장은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2016 HDI인간경영대상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국성신 외에도 가나안전자정밀, 동국개발을 경영하고 있으며 약 5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강 회장은 “개발 품목의 다양화 방침을 세우고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기기의 내시경 호수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품목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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