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회 부산평생학습 토크쇼 개최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부산평생학습아고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아고라는 ‘평생학습,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구·군 평생학습관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사, 행복학습매니저, 대학평생교육원, 평생학습동아리, 문해교육기관 참여자와 부산시민들이 참여해 평생학습 토크쇼를 펼친다. 아고라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공의 광장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이 행사는 평생학습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평생학습으로 변화된 보통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100세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서병수 부산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습도시 부산’의 비전과 계획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을 갖고 부산시가 추진중인 다복동 사업과 연계해 배움과 나눔을 통한 삶터 재생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김은숙 평생교육사의 ‘평생학습자에서 평생교육사로 일자리를 찾은 삶의 변화’에 대한 주제 강연에 이어 서 시장과 이근 해양대 평생교육원 교학팀장, 김금영 남구 행복학습매니저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한다.
 
 또 사상구 평생학습동아리 ‘줌마기타사랑’의 기타공연도 있다.

 서 시장은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평생학습아고라’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 확대와 함께 다복동사업과 연계한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이 좀 더 행복해지고 보람된 삶을 영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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