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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장2 산단 잔여 13필지 3.3㎡당 267만원 분양

등록 2017.07.26 15: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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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미분양된 가장2산업단지의 13필지를 3.3㎡ 당 267만원에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4년 6월 준공된 가장2산업단지는 총 면적 59만5431㎡로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해 42개 업체가 가동 및 건설 중이다. 총 61필지 중 48필지가 분양완료됐고 13개의 필지가 미분양된 상태다.

  잔여 필지의 입주가능 업종으로는 화장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 정밀, 전기장비 등의 제조업종이다. 

 시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특례보증 자금지원 확대,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자금 지원, 조세감면, 디자인개발 등을 하고 있다.

  가장2산업단지는 바로 옆에 가장1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기업간 집약도가 높다. 서울에서 약 53㎞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전철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발달해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아모레 1, 2, 3공장을 유치해 약 2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난해 국내 최대 유통망을 지닌 신세계그룹과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인 인터코스의 합작법인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유치했다.

 시 관계자는 “가장2산업단지의 분양률 100%를 목표로 기업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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