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샬러츠빌 사태후 몰몬교 , 특별히 백인우월주의 강력 비난

등록 2017.08.16 06:37: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샬러츠빌 ( 미 버지니아주) = AP/뉴시스】 = 샬러츠빌의 남부동맹 기념동상 철거에 반대하는 극우파의 차량돌진으로 동성철거 찬성 시위대의 여성 한 명이 숨진 자리에 15일(현지시간) 여성 추모객들이 찾아와 슬퍼하고 있다. 13일 범행으로 체포된 앨릭스 필즈는 2급살인등 여러 죄목으로 기소되었다. 

【샬러츠빌 ( 미 버지니아주) = AP/뉴시스】 = 샬러츠빌의  남부동맹 기념동상 철거에 반대하는 극우파의 차량돌진으로  동성철거 찬성 시위대의 여성 한 명이 숨진 자리에  15일(현지시간) 여성 추모객들이 찾아와 슬퍼하고 있다.  13일 범행으로 체포된 앨릭스 필즈는 2급살인등 여러 죄목으로 기소되었다.  

【솔트레이크시티( 미 뉴타주)= AP/ 뉴시스】차미례 기자 =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남부동맹 기념조각 철거문제로 극우파집회가 차량 폭력 참사를 부른 이후 미국의 몰몬교회는 백인우월주의에 대해 특별히 비난 성명을 발표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몰몬교의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 교회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하고, 누구든지 백인 우월주의 사상을 따르고 전파하는 사람은 교회의 가르침을 지키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목회자들은 일부 백인우월주의 지역에서 몰몬 교회가  이 문제에 대해 중립이라거나 심지어  자기들 견해에 대해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그렇게 다를 수가 없다"고 말했다. 
 
 교회 지도자들은 백인우월주의는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이며 죄악이라고 말했다.
 
 이 성명은 샬러츠빌에서 백인 극우파가 반대파 시위대에 차량을 돌진 시켜 여성 한 명이 죽고 많은 부상자를 낸 뒤에 비난 여론이 커지는데 대해서 몰몬교가 비교적 온건한 성명을 내놓은지 이틀 만에 다시 나온 것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