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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野, 한달 된 식약처장 사퇴 요구하나"

등록 2017.08.19 19: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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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野, 한달 된 식약처장 사퇴 요구하나"


"작년 보고된 살충제 계란, 전 정권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보류시켜"
"전 정부 야당이 취임 한달차 처장에게 책임 묻는 것"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살충제 계란 파동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는 야당에 대해 "무리한 요구"라고 반박했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작년 가을에 이미 계란에 문제가 있다, 잘 관리하겠다는 방안이 보고 됐는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보류를 시켰다"며 "8, 9개월 전에 이미 보고가 올라갔고 국정감사에서도 지적이 있었는데 보류시켰던 전 정부 야당이 취임한 지 한달밖에 되지 않는 류 처장에게 이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지난 18일에도 논평을 통해 야당의 류 처장 사퇴요구는 "살충제 계란 파동 책임 덧씌우기"라고 대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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