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 문화유적 조사·연구의 개척과 창산 김정기

등록 2017.08.24 11:13: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국 문화유적 조사·연구의 개척과 창산 김정기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한국 문화유적 조사·연구의 개척과 창산 김정기’ 학술회의가 24일 오후 1시 경주 드림센터&스위트 호텔에서 열린다. 고인의 고고학, 건축학 분야 논문 100여편을 선별 집성한 ‘창산 김정기 저작집’(전3권) 완간을 기념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마련했다.
 
‘한국 건축사 연구와 창산 김정기’(김동욱 경기대학교), ‘발굴왕 창산 김정기 박사와 한국 고고학’(이주헌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창산 김정기 선생의 수혈주거지 연구’(이형원 한신대학교박물관), ‘창산 선생의 사지 연구’(최태선 중앙승가대학교), ‘창산 선생의 고건축 연구’(강현 국립문화재연구소), ‘창산 선생의 한국주택사 연구’(최종규 한울문화재연구원)를 논한다.

창산(昌山) 김정기(1930~2015) 박사는 1959년 우리나라 기술과 인력으로 처음 이뤄진 경주 감은사지 발굴조사를 주도했다. 경주 불국사, 동궁과 월지, 천마총, 황남대총과 경주 황룡사지 등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근간이 되는 경주 지역 중요 발굴 사업을 지휘했다. 현장 고고학과 건축학의 기초를 세워 일제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생적인 학문의 토대를 구축하고 후학을 양성한 고고학과 고건축 분야의 대부로 통했다.

한국 문화유적 조사·연구의 개척과 창산 김정기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