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민의당 "與, 김명수 당론 정하지 말고 자유투표하라"

등록 2017.09.13 14:31: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09.1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09.13.  [email protected]

  "김이수 반면교사 삼아야…적폐연대 왜곡도 사과하라"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국민의당은 13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논란을 외면하고 당론으로 결정한다는 입장을 버리고 논란을 충분히 토론해 자유투표하라"고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했다.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동철 원내대표가 주재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번 사태(김이수 인준안 부결)를 반면교사로 삼아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수석은 아울러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안 부결로 청와대와 민주당이 비난공세에 나선 상황과 관련해 "논란의 소지에 대한 저희의 고민을 적폐연대로 왜곡한 것에 대해 먼저 사과하라"고 했다.

 그는 "저희는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구성과 후보자의 임기가 헌법재판소의 정치적 독립성·중립성에 비춰 (김 후보자가 소장이 될 경우)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말씀을 드렸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