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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박원순 서울시장

등록 2017.09.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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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박원순 서울시장

【서울=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강북구 주요 정책 현안 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듣는다.

 이날 방문지는 ▲우이동 유원지 사업지역 ▲4·19사거리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지역 ▲미아동 양지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구립 종합체육센터 건립 부지다.

 박 시장은 오후 2시40분 2012년부터 공사가 중단돼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우이동 유원지(우이동 산14-3 일대)를 찾아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주민·사업관계자와 논의한다.

 우이동 유원지 사업은 2012년 당시 시행사 부도와 시공사(쌍용건설) 법정관리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고 사업장 매각을 위해 6차례에 거쳐 공매를 추진했으나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박 시장은 오후 3시15분 서울시 역사문화자원 특화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지로 선정된 4·19사거리 일대에 있는 전수관(삼양로 139길 16-17)을 방문한다.

 이곳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칠장 보유자 정수화씨가 작업과 교육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서울시는 4·19민주묘지와 근현대사기념관 등이 있는 4·19사거리를 포함한 우이동 일대(62.8만㎡)~연계검토지역(57만㎡)를 아우르는 지역을 2월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했다. 시는 역사문화자원 특화지역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역가치를 창출해낼 계획이다.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이며 2019년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박 시장은 오후 4시5분 주거환경관리사업의 하나로 시가 조성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이자 마을공동체 거점인 '양지마을 사랑채'(미아동 776-18)에서 열리는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한다. 이후 청암어린이공원으로 이동해 마을주민협의체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양지마을 사랑채는 전액 시비를 투입해 조성한 시설로 연면적 166.13㎡ 규모, 지하 1층~지상 2층에 공동작업장, 공동육아시설, 마을사랑방 등 시설이 들어섰다.

 박 시장은 오후 4시45분 미아동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미아뉴타운 제8구역(미아동 811-2번지)에 건립 예정인 '구립 종합체육센터' 부지를 찾아 현황을 점검한다. 이 사업은 5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2020년 12월 준공된다.
 
 구립 종합체육센터는 연면적 2483.84㎡ 규모, 지하 1층~지상 1층에 수영장·헬스장·스쿼시장 등 시설이 들어선다. 구유지에 조성되며 국·시비와 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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