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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2주 연속 북미 1위···전 세계 4200억원

등록 2017.09.18 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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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2주 연속 북미 1위···전 세계 4200억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공포영화 '그것'(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이 2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그것'은 15~17일 전미 4148개관에서 관객을 만나 6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영화는 북미 누적 매출액 2억1870만 달러, 해외 누적 매출액 1억5200만 달러로 총 수익 3억7000만 달러(약 4200억원)를 기록 중이다.

 올해 개봉 영화 중 북미 매출액 2억 달러를 넘긴 작품은 '그것' 포함 8편이다. '미녀와 야수'(5억400만 달러), '원더 우먼'(4억1000만 달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3억9000만 달러), '스파이더맨:홈 커밍'(3억3000만 달러), '슈퍼 배드3'(2억6100만 달러), '로건'(2억2600만 달러) 순이다.

 '그것'은 장르 문학의 거장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989년 데리라는 마을 을 배경으로, 1년 전 실종된 동생을 찾아나선 형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빌 스카르스고르드·제이든 리버허·핀 울프하드·소피아 릴리스·잭 딜런 그레이저 등이 출연했다.

 이밖에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아메리칸 어새신'(1480만 달러), 3위 '마더!'(750만 달러), 4위 '홈 어게인'(533만 달러), 5위 '킬러의 보디가드'(355만 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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