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우리카드, OK저축은행 꺾고 준결승 진출···GS칼텍스 준결승행

등록 2017.09.18 22:12: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꺾고 컵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리카드는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B조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23-25 25-21 25-23 25-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카드 파다르(33점)와 나경복(12점)의 고공폭격으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파다르는 서브에이스 5점을 곁들였다.

 2승 무패를 기록한 우리카드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23점)과 브람(20점)이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GS칼텍스는 조별리그 A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2(25-18 21-25 28-26 22-25 17-15)로 승리했다.

 지난 14일 한국도로공사를 풀세트 끝에 제압한 GS칼텍스는 기업은행마저 제압해 2연승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도로공사와 함께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GS칼텍스 듀크(37점)는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표승주도 20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기업은행은 5세트 14-12로 매치포인트를 만들고도 리시브 불안과 결정력 부족으로 아쉽게 패했다.

 기업은행 외국인선수 메디는 35점을 올렸고, 고예림(17점)과 김미연(13점)은 30점을 합작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