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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당대회 출마 안해···고문 역할 충실"

등록 2017.09.19 10: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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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2017.09.13.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19일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 토론, 미래'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당의 고문 역할만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11월13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자강파에서 유승민·하태경·김세연 의원 등이 자천타천 당 대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통합파에서는 김무성·주호영·김용태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돼왔다.

  유승민 의원은 전대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고, 김무성 의원과 주호영 의원은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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