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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홍콩 증시, 이익 확정 매물에 보합 혼조세 출발···H주 0.34%↓

등록 2017.09.19 11: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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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홍콩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개선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보합 혼조세로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0.77 포인트, 0.14% 오른 2만8200.54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9.37 포인트, 0.17% 하락한 1만1176.61로 장을 열었다.

항셍 지수가 전날 2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고가 경계감에 따른 이익 확정 매물이 나오고 있다.

항셍은행 등 홍콩 은행주와 AIA 보험은 오르고 있다. 지리 자동차 HD는 급등하고 있다. 홍콩 교역소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유방보험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홍콩 부동산주는 내리고 있다. 중국해양석유 등 석유 관련주가 하락하고 있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HD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식품주 중국왕왕과 유제품주 중국멍뉴유업 역시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42분(한국시간 11시42분) 시점에는 24.28 포인트, 0.09% 내린 2만8135.4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3분 시점에 38.13 포인트, 0.34% 밀려난 1만1157.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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