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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지방자치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

등록 2017.09.20 11: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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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돋질로에 위치한 울산 남구청 전경. 2017.09.20.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돋질로에 위치한 울산 남구청 전경. 2017.09.20.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최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경쟁력 5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경영활동부문에서는 3위를 기록해 지난해(4위)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는 올해로 22년째 시행되고 있다.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에 경제활동인구, 재정, 산업, 취미생활, 복지 등 총 95개 지표를 기준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남구는 행정운영효율, 재정운영효율, 산업경영효율, 세계화 및 국제화 등 4개 평가분야 28개 지표로 구성된 경영활동부문에서 186.36점을 획득해 전국 자치구 가운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공무원 효율 및 수요대응력, 지방세징수율, 제조업체 규모 등의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종합경쟁력 5위, 부문별 3위 이내의 자치단체에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행복도시 울산 남구의 객관적인 지표들이 골고루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남구의 목표가 성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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