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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라테' 등 낙동강 수질, 통합물관리로 해결해야"

등록 2017.09.2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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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2일 부산 북구 구포대교 인근 낙동강이 녹조로 뒤덮여 있다. 2017.06.2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2일 부산 북구 구포대교 인근 낙동강이 녹조로 뒤덮여 있다. 2017.06.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녹조라테' 등 수질 개선이 시급한 낙동강 상류지역의 물관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4번째 통합물관리 지역 토론회가 열린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등은 21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대구시·경북도와 공동으로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물관리 일원화 추진방향, 대구·경북 지역의 물 관리 현황과 과제, 낙동강 상류 수질여건 변화와 개선방향 등을 주제로 4개 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물관리 일원화 추진방향(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 ▲대구·경북 지역의 물 관리 현황과 과제(김희철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낙동강 상류 수질여건 변화와 개선방향(이현정 가톨릭관동대 교수) ▲통합물관리 시대의 물산업(이태관 계명대 교수) 등이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도 이날 토론회에서 낙동강 상류 유해물질 유입과 4대강 사업 이후 녹조 증가 등 지역 물관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질·수량 통합 물관리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부산·울산·경남(13일)과 세종·충북(18일), 대전·충남·전북(20일)에 이어 열리는 지역별 토론회다. 토론회는 앞으로 광주·전남(22일), 서울·인천·경기·강원(25일)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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