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라테' 등 낙동강 수질, 통합물관리로 해결해야"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2일 부산 북구 구포대교 인근 낙동강이 녹조로 뒤덮여 있다. 2017.06.22. [email protected]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등은 21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대구시·경북도와 공동으로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물관리 일원화 추진방향, 대구·경북 지역의 물 관리 현황과 과제, 낙동강 상류 수질여건 변화와 개선방향 등을 주제로 4개 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물관리 일원화 추진방향(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 ▲대구·경북 지역의 물 관리 현황과 과제(김희철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낙동강 상류 수질여건 변화와 개선방향(이현정 가톨릭관동대 교수) ▲통합물관리 시대의 물산업(이태관 계명대 교수) 등이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도 이날 토론회에서 낙동강 상류 유해물질 유입과 4대강 사업 이후 녹조 증가 등 지역 물관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질·수량 통합 물관리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부산·울산·경남(13일)과 세종·충북(18일), 대전·충남·전북(20일)에 이어 열리는 지역별 토론회다. 토론회는 앞으로 광주·전남(22일), 서울·인천·경기·강원(25일)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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