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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오승환, 13일 만에 등판···1이닝 무실점

등록 2017.09.21 11: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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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5)이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0-5로 앞선 9회초 등판, 역투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5)이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0-5로 앞선 9회초 등판, 역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3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에서 7회말 등판, 1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1이닝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던 오승환은 13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세인트루이스가 8-2로 앞선 7회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타자 호세 페라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어 패트릭 키블리한을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터커 반하르트를 1구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오승환은 총 8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구속은 93.8마일(151㎞)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홈런 3방 등 11개의 안타를 터뜨려 9-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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