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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리콜 불이행 논란에 "환불 신청이 없었던 것"

등록 2017.09.22 17: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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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리콜 불이행 논란에 "환불 신청이 없었던 것"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깨끗한나라는 22일 지난해 받은 리콜 권고를 불이행했다는 지적과 관련, "리콜 권고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환불이나 교환을 신청한 사례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깨끗한나라는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따라서 권고 이행률이 0%가 아니라 환불 및 교환 접수 사례가 없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9월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생리대 일부 제품에서 이물이 발견돼 이에 대한 환불 또는 교환 조치를 권고 받았다"며 "즉시 한국소비자원의 시정 요구를 받아들여 이물이 발생한 해당 제조라인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에 대해 교환 또는 환불 조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9월27일 '이물질 혼입 우려가 있는 생리대 교환 및 환불'이라는 내용으로 깨끗한나라에 리콜을 권고했지만 해당 제품의 권고이행률은 0%였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깨끗한나라가 한국소비자원의 리콜 권고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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