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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넬테크 찾은 김동연 "혁신성장은 세계적 트렌드"

등록 2017.09.23 1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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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제72차 UN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뉴욕 코넬테크(공과대학교)를 방문, 학교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17.09.23.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제72차 UN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뉴욕 코넬테크(공과대학교)를 방문, 학교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17.09.23.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email protected]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내달중 발표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창업 중심 교육기관을 방문해 혁신성장 보완책을 모색했다.

 김 부총리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뉴욕 루즈벨트섬에 위치한 코넬 공과대학원(코넬테크)를 방문했다.

 다음달 발표할 예정인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의 보완책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새정부 경제정책의 3대 성장축 가운데 하나인 혁신성장을 추진함에 있어 해외 사례의 비교가 필요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란 게 기재부 측 설명이다.

 코넬테크는 지난 2011년 뉴욕시와 코넬대학교가 함께 설립한 창업 중심 공과대학원이다. 올해 첫 학기를 시작했으며, 정식 캠퍼스는 2037년 완공된다.

 김 부총리는 공학석사와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교육하는 블룸버그센터에서 주요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금융회사와 스타트업이 입주한 브리지를 찾아 현지 기업인들로부터 산학 협력,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혁신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제72차 UN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뉴욕 코넬테크(공과대학교)를 방문, 본 대학 학생들과 학교생활, 장래희망 등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09.23.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제72차 UN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뉴욕 코넬테크(공과대학교)를 방문, 본 대학 학생들과 학교생활, 장래희망 등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09.23.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email protected]



 김 부총리는 "혁신 성장이 우리만의 과제가 아닌 세계적인 트렌드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금융업·미디어·패션업 등 핵심산업 정체에 대응해 변화를 시도하는 코넬테크의 사례와 같이 한국도 혁신 성장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 성장이 원활히 이뤄지려면 기업과 대학발(發) 창업 활성화, 현장에서의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 과제"라며 "10월중 발표하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이런 관점을 반영해 현장에서 실제 도움되는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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