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여론조사]국민의당 광주시장 후보 선호도 박주선 1위
【광주=뉴시스】그래픽 김은지 =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광주에 사는 19세 이상 남녀 81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당 후보들 가운데서는 박주선 의원이 26.4%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광주지역 만 19세 이상 유권자 4373명과 전화통화가 연결돼 최종 816명이 응답을 완료, 18.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83%, 유선 17% 비율로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했으며 통계 보정은 지난 9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동구 朴, 남구 張, 광산구 金 '텃밭 강세'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개월 앞두고 광주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시장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당 후보들 가운데는 4선 박주선 의원이 1위를 차지했고, 또 다른 4선인 김동철 의원과 3선 장병완 의원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지역구를 기반으로 한 '텃밭 강세'가 뚜렷했다.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광주에 사는 19세 이상 남녀 81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당 후보들 가운데서는 박 의원이 26.4%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국회부의장을 지내는 등 화려한 스펙에다 탄탄한 조직력과 당 안팎의 기반 등이 비교우위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당 원내대표인 김동철 의원으로 22.1%, 3위는 장병완 의원으로 17.0%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대만 김 의원이 32.5%로 1위를 차지했을 뿐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박 의원이 죄다 1위를 차지했다. 19∼29세 22.4%, 40대 26.8%, 50대 28.1%고, 60대 이상에서는 30%대(3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세 의원의 지역구별 선호도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박 의원은 지역구인 동구에서 26.8%로 1위, 남구는 '터줏대감' 장 의원이 30.5%, 광산은 광산갑 국회의원인 김 의원이 33.6%로 수위를 지켰다.
직업별로는 박 의원이 7개 직업군 중 6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농·임·어업(30.5%), 자영업(24.5%), 블루칼라(31.4%), 화이트칼라(27.5%), 가정주부(26.9%). 무직·기타(34.7%)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학생층에서는 김 의원이 24.3%로 1위, 장 의원이 19.7%로 2위를 차지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자들 중에서는 박 의원이 1위, 정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김 의원이 선호도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광주지역 만 19세 이상 유권자 4373명과 전화통화가 연결돼 최종 816명이 응답을 완료, 18.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83%, 유선 17% 비율로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했으며 통계 보정은 지난 9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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